어스틴 폭파범 집에서 폭탄 재료 발견

어제 새벽 자살한 텍사스주 어스틴 연쇄 폭파범 마크 앤소니 콘딧의 집에서 연쇄 폭발에 사용됐던 폭탄과 같은 성분의 재료가 발견됐다고 연방 주류 총포 단속국 휴스턴 지부가 어제 밝혔습니다.


그러나 총포 단속국과 FBI가 합동으로 실시한 가택 수색에서 완성된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콘딧은 어제 새벽 어스틴 북쪽 라운드 락 지역의 인터스테이트 35번 프리웨이 옆에서 경찰이 접근해오자 폭탄을 터뜨려 자살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콘딧이 다른 곳에 폭탄을 설치해 두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콘딧은 어스틴 외곽 플로거빌에 거주했으며 처음 발표됐던 것보다 한 살 어린 23살로 밝혀졌습니다.

콘딧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어스틴 커뮤니티 컬리지에 다녔으나 졸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콘딧의 룸메이트 2명을 인터뷰했으나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