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저커버그 영국, 미국 일간지에 사과 광고 게재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어제 영국과 미국의 주요 신문들에 케임브릿지 애널리티카 스캔들과 관련해 사과하는 내용의 풀페이지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지난 2014년 한 대학 연구원이 퀴즈 앱을 통해 수백만명의 페이스북 가입자 데이터를 빼내 2016년 미국 대선에 이용했다”고 털어 놓은 뒤 이는 명백한 신뢰위반이며 페이스북이 이를 막아야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커버그의 사과 광고는 영국의 디 오브저버, 더 선데이 타임스, 메일 온 선데이, 선데이 미러, 선데이 익스프레스, 선데이 텔레그라프 등의 신문에 실렸으며 미국에서는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릿 저널에 게재됐습니다.

페이스북의 주식가치는 이번 스캔들로 인해 지난 한 주일 동안 500억달러 상당이 폭락했으며 저커버그는 며칠동안 침묵을 하다가 23일 사과 성명에 이어 어제 사과 광고를 게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