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외곽에 노숙자 임시 쉘터 건립 진전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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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외곽인 윌셔와 후버 부지에 노숙자 임시 쉘터를 짓는 계획이 이제야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달 커뮤니티 미팅을 통해 한인사회의 여론도 파악하고 시의회에서 후버 부지를 노숙자 임시 쉘터 건립 장소로 확정 지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해수 기잡니다.

지난해 LA한인타운 내 노숙자 쉘터 건립 강행 이슈가 일단락된지 6개월여만에 윌셔와 후버 부지에 노숙자 임시 쉘터를 짓는 사안에 대한 진척 상황이 전해졌습니다.

윌셔커뮤니티 연합의 정찬용 회장은 지난 19일 허브 웨슨 LA시의장과 크리스 고 유나이티드웨이 디렉터와 만나 노숙자 임시 쉘터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윌셔와 후버 테니스장에는 모두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 형식의 노숙자 임시 쉘터를 건설하기로 계획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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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의 타당성 조사 결과와 조감도는 다음 주쯤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지만 건축 업체나 쉘터 운영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에 당초 노숙자 쉘터가 들어설 장소로 거론됐던 682 사우스 버몬트 부지에 저소득층 아파트를 세우기로 한 계획은 거의 진전이 없다고 지적됐습니다.

정 회장은 웨슨 시의장 측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흐지부지 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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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윌셔커뮤니티 연합은 프로젝트를 감독하는 슈퍼바이저 위원회에 정원9명 가운데 능력이 있고 하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 2명을 추천해 진행 상황을 감독하고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시 정부와 윌셔커뮤니티 연합은 오는 3월 13일 라파예트 공원에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공청회 형식의 커뮤니티 미팅을 개최해 여론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후 3월 19일 LA시의회 총회에서 윌셔와 후버 부지가 노숙자 임시 쉘터 건립 장소로 확정이 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사에는 3~4개월이 소요되며 임시 쉘터는 올해 가을 쯤 완공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